GTX-C·F 노선, 국도 3호선 확장…양주시, 경기북부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난다

이윤하 기자 | 기사입력 2024/01/27 [10:04]

GTX-C·F 노선, 국도 3호선 확장…양주시, 경기북부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난다

이윤하 기자 | 입력 : 2024/01/27 [10:04]

양주시가 정부의 GTX-C 노선, 신규 노선인 GTX-F 노선, 국도 3호선 확장 조기완료 계획에 포함되면서 경기북부의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의정부시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과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 3대 혁신으로 △속도 혁신-전국 GTX 시대 △주거환경 혁신-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공간 혁신-철도·도로 지하화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이날 GTX-C 노선 착공식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주민, 공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GTX-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최고시속이 180km로 지하철보다 3배가량 빠르며,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추진된다. 2028년 말 개통이 목표며, 개통 시 덕정에서 삼성역까지 75분에서 29분으로 줄어들어 양주시민의 생활권이 서울 도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또 신규노선으로 발표된 GTX-F 노선은 경기도 외곽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GTX A~E 모든 노선과 교차하게 된다. 1단계로 왕숙~교산 구간을 2035년 목표로 완공하고, 2단계 사업으로 양주 장흥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 집중 투자 계획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완공 시기가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주신도시 국도 3호선 확장 사업은 국토부의 사업 규모 조정·중재 등으로 3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GTX-C 노선 착공식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자족도시로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교통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부의 광역교통 대책은 양주시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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