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제사회보장협회 프로젝트 수행으로 위상 강화연금전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세계 연금기관과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지난 6월 10일(수),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연금전문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회원국들에게 ‘공적연금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최저소득보장 방안’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향후 3년 동안 연구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보장협회는 사회보장제도의 각 분야를 망라하는 주요 이슈를 선도하는 유일한 국제기구로서, 전 세계 320개 이상의 사회보장기관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연금전문위원회는 국제사회보장협회에서 운영하는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서 연금제도의 혁신·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개)정, 회원기관의 주요 혁신사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단은 지난 2월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 발표한 프로젝트는 OECD 국가들 간 인구 노령화, 노동시장 변화, 연금 개혁 등 환경변화 분석을 통해 해당 국가들의 최저소득보장제도를 비교·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는 장기과제로서 향후 3년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행 결과는 2022년 「세계사회보장포럼(World Social Security Forum)」에서 발표하고 책자발간을 통해 전 세계 회원기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오스트리아로부터「유족연금 제도설계방안」연구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공단의 제도 운영 사례 제시 및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 수행은 공단의 뛰어난 제도 운영 및 활동이 인정받게 된 계기이며, 세계 320개 연금기관과의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국제사회보장협회 회원 가입 이후 꾸준히 국민연금 제도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해왔으며, 그 결과 2015년과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사회보장포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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