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윤정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이 30년간 어르신 및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민훈장을 받았다.
최윤정 관장은 30년간 노인복지관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노인복지 현장 전문가다. 최 관장은 노년기 부부관계 프로그램, 거점 중심 노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모형 개발, 고령자 취업적응 및 고령친화 직종 개발 등 다양한 노인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해왔다.
최 관장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서 2019년 경기도지사상과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삶의 지혜와 앞선 경험을 지닌 선배이자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을 의미하는 ‘선배시민’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노인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신과 공동체를 돌보게 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윤정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명예로운 국민훈장을 받아 매우 감격스럽다.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노인복지 방향성을 새로 세우고, 노인이 주도성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의 인식을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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