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화경모공원이 사할린 동포와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 25일 6백만 원 상당의 쌀(4kg) 400포대를 파주시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4kg) 400포대는 관내 저소득 사할린 동포에 100포, 북한 이탈 주민에 30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기섭 (재)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찾을 수 없는 사할린 동포들과 북한 이탈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준 (재)동화경모공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재)동화경모공원은 1992년 설립돼 실향민들에게 추모의 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사업과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