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13일 지역 특화 협력기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와 기지 내에 위치한 험프리스 중학교를 현장방문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캠프 험프리스’ 방문     ©

이날 현장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장, 경기도국제교육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특화 협력기관 방문을 통해 평택지역의 특수성 이해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미군 평택기지 험프리스 수비대·기지 사령관 다니엘 M. 핸콕(Daniel M. Hancock)과의 면담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은 “캠프 험프리스와 경기도교육청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의 학생 성장 발판 마련에 공감한다” 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평택교육지원청과 논의해 험프리-경기도 학생간 교류를 더욱 증진시키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기획위원들은 캠프 험프리스 내에 위치한 험프리스 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험프리스 중학교 교장 채드 스트루스(Mr. Chad Struhs)와의 면담을 통한 교육기관 이해 및 기관간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캠프 험프리스가 자주 접할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욱 증진될 것” 이라며 “평택지역 학생들과 험프리스 중학생들이 실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금보다 더 많이 많들어 나가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