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시민당 후보, 김의성·김규리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 지지 이어가

배우 김의성·김규리, 변영주 감독, 이정렬 가수, 김운성 작가, 양윤모 평론가 등 지지글 응원

조응태 | 입력 : 2020/04/14 [10:30]

연기자 김의성씨가 “한일 과거사의 깔끔한 처리와 우리 안의 친일청산을 위해서, 저는 이분이 꼭 국회에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윤미향님입니다”라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페이스북에 지지 글을 남겼다.

 

▲ 윤미향 후보 페이스북 캡쳐   

 

윤미향 후보에 대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지지 발언은 배우 김의성씨에 이어 배우 김규리씨, 변영주 감독, 김운성 조각가, 이정렬 가수(뮤지컬 배우), 권대웅 시인, 양윤모 영화평론가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30년간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 온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그 활동 무대를 국회로 옮기기 위해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연기자 김규리씨도 여의도 거리에서 운동하고 있는 윤미향 후보를 직접 찾아 집에서 만든 떡을 전하면서, 지친 몸을 이겨내라고 한 뒤 “응원하는 차원에서 찾아 왔어요. 윤 후보님은 30년 동안 거리에서 활동을 하셨던 시민 분이세요, 지금도 활동가신데요. 30년 동안 거리에서 해 온 만큼 이 사회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이런 분이 거리에서 너무 오래 계셨잖아요. 이제 국회로 가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후보님을 응원하구요,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낮은 목소리’로 메카폰을 잡았던 변영주 감독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후보 중 한 명인 윤미향 후보에 대해서 “아주 오랜 시간을 외롭게 자신의 상처를 숨겨야 했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겐 오랜 친구가 한명 있다"라며 "자신의 삶이 버거울 때, 힘들고 화가 날 때,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 나가봤자 별반 달라질 게 없을 거라고 여겨질 때, 아플 때, 언제나 할머니들이 서슴없이 연락을 하는 오랜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미향 후보는 아주 오랜 시간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했다"면서 "자신의 의견과 조금 다른 주위의 말에도 언제나 경청하고 고민하는, 그 좋은 언니가 국회에서 지속하던 일의 연속적인 헌신을 하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평화의소녀상 조각가인 김운성씨는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넘어 윤 후보에 대해 비난하는 자들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윤 후보를 방어(?)하고 있을 정도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를 비난하는 자들에게 “윤미향 후보가 국회에서 일하게 되면 당신들 부모의 애환 풀리는 거보다 친일이 더 중요한 거지? 근데 아마 당신들보다 윤미향 후보가 당신들보다 더 많은 일본인들과 시민단체와 인연을 맺고 있고, 더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고있는 건 아시나?”라며 비판하는 자들을 일축했다.

 

이정렬 뮤지컬 배우는 윤미향 후보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국회 가서 잘해줘요. 못하면 화낼거”라고 남겼고, 다른 댓글에도 “끝까지 힘내시길!!”이라는 지지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달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미디어숲 출판사 대표인 권대웅 시인은 “가난하고 힘들어도 더 가난하고 힘든 할머니들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집념의 그녀”라며 “남편 옥바라지를 하던 그녀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나온다. 남편! 이제 그대가 뒷바라지를 하라. 그녀가 국회로 갔으면 좋겠다”며 윤미향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권 시인은 이어 “그녀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7번으로 선출됐다. 누군들 그런 삶이 없었겠냐마는 처연했던 생 앞에서도 더 낮았고 더 가난했고 더 한 길만 걸었던 그녀가 더 아름다울 수 있기를 빈다”며 “따뜻하고 밝고 환한 나의 모든 달기운를 모아 응원한다. 감개무량이다. 울컥울컥 마음에 깊이 사무치는 느낌이 그지없다”고 거듭 윤미향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오랫동안 제주 해군기지에 맞서 강정마을을 온 몸으로 지키고자 했던 양윤모 영화평론가도 “윤미향 선생님의 원내진출을 응원합니다. 가장 마땅한 후보의 한분이지요, 끝까지 수고해주시게. 멀리 제주에서 힘보태며...”라는 응원의 문자를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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