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박용진 “국난에는 야당도 국정협조가 필요해”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0/04/11 [19:19]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4.15총선 특별취재팀 / 편집 조응태 기자] 비대면 선거운동 특히 SNS등을 통한 선거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들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해 SNS와 유튜브를 통한 <후보에게 묻는다>시리즈를 기획했다. 열 네 번째 인터뷰를 위해 4월 10일(금),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박용진 후보 유세 현장인 서울 미아동을 찾았다.

 

▲ 4월 10일(금), 유세 현장인 서울 미아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박용진 후보를 만났다.

 

현재 선거의 슬로건은 무엇인가?
“일잘하는 국회의원”이 후보 슬로건이며, 벽보에는 “유치원 3법의 주역, 경제민주화의 앞장선 40대 젊은 정치인” 길지만 주민에게 어필이 필요해 썼다. 제가 아직 40대다, 소신있는 젊은 정치인을 어필하며 할말을 하고 할 일을 해온 정치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지난 20대때 전국적으로 유명인사가 되지 않았나.

선거운동 중에도 유치원 3법 고생했다고 격려말씀을 많이 들었다.

 

21대 시대정신은?
시대흐름이 한 번에 바뀌지 않는다. 이전 정부 말기에 촛불집회가 있었고 촛불집회를 통해 나타난 여러 흐름들이 정치적으로 제도화되고 안착화되는 과정이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이번 총선이라고 본다. 국민이 바라는 사회, 바라는 제도, 바라는 인물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이번 총선이 너무 촛불정치를 오래 울궈먹는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도적인 변화는 천천히 오기 마련이다. 국회에서의 권력변화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감염병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본다. 천재지변에 가까운 사태 아니겠나. 지진, 태풍, 해일, 감염병 등이 뜻하지 않게 닥친다.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할것이냐에 따라 실력이 드러난다고 본다. 지금 문재인 정부가 사상초유의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닥쳐서도 다른 나라로부터 주목받는, 잘했다고 평가받는 상황이 국민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지금 상황을 우리가 겪어야한다면 문재인정부가 잘했다는 평가를(받을 것이고) 여당의 승리가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정국에서 재난지원금을 제대로 결정 못하는 것 같은데 후보님은 어떻게 생각하나.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을 정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원 보이스를 하는 것이 정치를 하는 사람이 가져야할 자세라고 본다. 그런데 제1야당은 외교관련해서는 딴 소리를 하고 북한관련해서는 막말을 할 때 우리 대통령을 욕하는 태도를 보이니 믿고 맡기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방역 역시 문재인 정부를 헐뜯으려고 한다. 긴급지원과 관련해 어떻게 할 것인지, 야당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퍼주기하자는 것인지, 선별지원 하자는 것인지, 다 주자는 것인지, 유승민이라고 하는 지도자급 의원과 황교안 대표가 서로 말이 다르고 황 대표 또한 전에 했던 말과 다르니 답답할 뿐이다. 저는 기본적으로 긴급재난지원과 관련해서 선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본다.

 

이런 어려운 상황은 아무리 돈 많은 사람이라도 똑같이 겪는 경제적인 사상 초유 상황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차별없는 전국민에게 해당되는 노력이 돼야한다고 본다. 그게 오히려 행정력 낭비 없이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또 생산과 소비의 과정을 깨트리지 않기 위해서 기업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바로 소비를 회복하는, 임금 노동자와 직결될 수 있도록. 시장 기능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4월 10일(금), 유세 현장인 서울 미아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박용진 후보를 만났다.

 

지역구 문제, 상대당 후보가 2분이잖나.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 상대 후보 평가는?
안홍렬 후보가 미통당 후보인데 5번째시다. 지역에서 16년 정도 활동하고 계시고 지난 여러번의 선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 후보에 대한 평가를 하고 계실것이라 믿는다. 훌륭한 자질을 갖고 계시지만 제가 더 젊고, 더 일 잘하고 더 잘생겼다라는 게 그 분이 갖는 안타까움이라 생각한다. 좌태형 후보는 잘 모르는 분으로 뵌적이 없어 평가하기가 조심스럽다.

 

상대 후보에 비해서 나 박용진이 왜 국회의원이 돼야하는 이유는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의해서 대통령, 정부, 사법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갖추는 권력기관 중 하나다. 300명 구성원 대부분이 국민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뽑히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있다. 지난 4년간 유치원 3법, 재벌개혁, 금융실명법에 따른 검은돈에 대한 과세 등을 위한 노력을 했다.

 

국민안전에 대한 노력,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삼바 내부문건 진행 중, 현대자동차 리콜 문제 등 하나같이 긴 시간이 필요했던 싸움이었고 포기하지 않았다. 앞으로 4년 더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회의원으로 해야할 일을 강력히 해나가겠다. 분열과 갈등 대립으로 치닫는 대한민국 정치 상황을 성과를 만드는 능력있는 정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거시적 공약 말고, 지역구민들을 위한 공약은 어떤게 있는지
천억의 국비 지원 유치, 강북 발전 특별법 발의, 가족스포츠센터 조성, 강북구는 베드타운이다. 여기에 오히려 체육, 복지, 문화시설이 없다시피하다. 이런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 유치를 해야한다. 문제가 뭐냐면 지금 국가의 재정운영 사업방식이 매칭펀드 시스템이다. 정부 50% 서울시 25% 강북구 25% 다. 강북구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편이다.

 

좋은 시설을 짓는 사업을 겁나서 못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재정자립도가 좋은 곳은 더 좋은 시설을 유치하고, 나쁜 곳은 더 악화된다. 강북구 시민들은 다른 구민들이 갖고 있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매칭펀드 방식을 강북발전특별법을 통해 바로잡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의 국회의원은 행정부 교부금을 타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어느정도 타냈나?
제가 360억 원 넘게 강북구에 갖고왔다. 교부금은 해봐야 10~20억원이다. 아무생각없이 갖고오면 획기적인 발전이 없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을 내팽겨치면 안된다.

 

현재 코로나때문에 개학이 늦어지고있고 중고등학교는 온라인 개학을 했다. 강북구 지역 특성상 ... 학생들이 기기문제라든지 애로사항을 접한게 있나
어제 온라인개학이 시작됐다.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학교 현장에서 지원청을 통해 올라오면 파악을 하겠다. 중3, 중2 자녀가 있다. 책상앉아 등교하는 것을 보면서 모든 것이 다 처음있는 일, 교육, 경제, 문화, 사회, 정치 다 처음 겪는 일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풀어 긴급한 것을 최대한 풀도록 하겠다.

 

질병본부에서 발표한 확진자수가 27명이다(4월10일) 이 사태를 어느정도 예측하고 있으며 강북구민등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정치지도자는 질본이 말을 잘 따라야한다. 제가 말 안하는게 낫고, 질본이 늘 얘기하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가장 걱정하는 것이 긴장을 늦추는 것 아닌가. 이번주만이라도 참아주십사하는게 전문가들의 말씀이다. 세계적으로 어찌될 지 모르니 이번기회에 사회적으로 어떻게 방어시스템을 갖출 것인지는 차분하게 책임감갖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강북구민에게 한 말씀
박용진, 유치원 3법을 통해 대한민국에 필요한 법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빽있는 사람들이 법과 제도를 무시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았다. 할말을 해온 여러분의 국회의원 박용진을 다시 국회로 보내달라. 대한민국 정치가 월등히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 꼭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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