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사회연대, 투표장 비닐장갑 대신 개인장갑 제안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0/04/11 [18:55]

(사)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는 오는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에게 투표장에 갈 때, 개인 장갑을 가져갈 것을 제안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코로나19로 투표소에서 1회용 위생장갑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총 유권자수는 4천 4백만명으로, 모든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1회용 위생장갑이 총 8천8백만 장 사용되는데 이는 63빌딩 7개 높이가 된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쓰레기처리시설(소각, 매립장)이 부족하여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회용 위생장갑의 사용은 기후변화, 에너지, 자원소비 등의 문제도 야기시키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는 집에서 사용하는 개인장갑을 준비해서 투표소에서 이용하면 그만큼 1회용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서 개인장갑을 끼고 투표한 후 밖으로 나와서 인증샷을 통해 널리널리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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