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지난 26일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은 2020년 고양시와 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최초 협약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민이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에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이의 명의로 고양동부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벌써 4년째 고양시 아이들에게 후원자가 돼주고 있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고양시도 첫째아이 100만 원, 둘째아이 200만 원, 셋째아이부터는 3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작지만 큰 씨앗이 아이에게는 소중한 선물이 되고, 부모에게는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맞춤형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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