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어린이 낭독극 <우리의 목소리가 만나>를 6월부터 9월까지 3개 어린이도서관(주엽·화정·행신어린이)에서 진행한다.
<우리의 목소리가 만나>는 송효진 뮤지컬 배우와 김지현 문화예술 교육 기획자의 진행으로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낭독을 통해 책을 천천히, 입체적으로 읽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 만들어지는 낭독극은 9월 2일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주엽어린이도서관 5.31.(수) ▲행신어린이도서관 5.30.(화)▲화정어린이도서관 6.1.(목)이나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초등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별 20명씩 6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린이들이 낭독극 체험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하게 생각하길 바란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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