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콘퍼런스 개최

환경부 후원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금융과 투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려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3/05/29 [14:27]

신한금융희망재단,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콘퍼런스 개최

환경부 후원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금융과 투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려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3/05/29 [14:27]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5월 23일(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금융과 투자의 역할’을 주제로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콘퍼런스 개최했다.

 

▲ 5월 23일(화) 콘래드호텔에서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콘퍼런스가 열렸다. 

 

콘퍼런스는 환경부 유제철 차관의 축사와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UNEP FI 에릭 어셔 대표가 ‘지속가능한 금융의 역할과 UNEP FI의 주요 아젠다’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 5월 23일(화) ‘신한 스퀘어브릿지’ 콘퍼런스에서 환경부 유제철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환경부 유제철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속도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전환을 통해 탄소 중심의 경제를 녹색경제로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데 녹색기술 스타트업들의 녹색산업 생태계가 있어야 하고 생태계가 돌아가도록 금융이 녹색산업을 이해하고, 대기업들이 받아들여 활용해서 진정한 녹색사회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앞당겨야 한다”며 “환경부가 예산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관련된 기술 개발과 R&D에도 많은 투자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5월 23일(화) ‘신한 스퀘어브릿지’ 콘퍼런스에서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후와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금융과 투자 스타트업 간의 소통을 위해 콘퍼러스가 마련됐다”며 “오늘 콘퍼런스를 통해 벤처캐피탈과 함께 녹색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5월 23일(화)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콘퍼런스 파트2 패널토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파트2에서 ‘UN 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환경분야 투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D3쥬빌리 파트너스 이덕준 대표가 ‘녹색산업 투자의 성장과 임팩트 벤처캐피탈’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과 엘티카본 최용락 이사와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의 투자기업 사례발표,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이은경 실장의 강연에 이어 신한금융그룹 ESG본부 황소영 부장을 좌장으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 5월 23일(화)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콘퍼런스 파트3 패널토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속가능한 금융과 환경분야 투자-금융/투자 시장에서 주목하는 환경분야’를 주제로 한 파트3에서는 신한금융희망재단 신석근 팀장을 좌장으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김경환 상무, D3쥬빌리 파트너스 하정희 상무, 한국벤처투자 정재영 팀장,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팀 이규호 책임매니저, 신한자산운용 최재성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질문을 토대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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